실시간 뉴스



파주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철도복지 실현'


'김경일 파주시장 국토부장관에게 적극 요청'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장관 간담회에서, 파주시의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통일로선 사업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통일로선 사업이 운정신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토부 원희룡 장관에게 철도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토부 원희룡 장관에게 철도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특히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의 교통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또한 통일로선(구 조리금촌선) 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현재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수정·보완 중이다.

또한 통일로선(구 조리금촌선)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업으로, 한계에 달한 통일로(국도1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파주시와 고양시 동측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은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늘어나는 경기 북부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철도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 주무관청인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민간사업제안을 보완하여 올해 안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파주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철도복지 실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