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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암센터 개소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가


단국대병원 암센터에 둥지… 도내 암 환자 의료 서비스 강화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지역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검진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충남지역 암센터'가 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에 마련된 충남지역 암센터는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 등 암과 관련한 모든 일을 수행하게 된다.

9일 가동에 들어간 충남지역암센터 현판 제막식이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거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9일 가동에 들어간 충남지역암센터 현판 제막식이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거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앞서 단국대병원은 840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도내 최대 규모인 250개 암 전용 병상을 갖춘 총면적 3만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다.

암센터에는 실시간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최신식 의료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암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지역 내 암 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암센터는 전남·광주(화순전남대병원), 전북(전북대병원), 경남(경상대병원), 부산(부산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대구·경북(칠곡경북대병원), 강원(강원대병원), 충북(충북대병원), 제주(제주대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울산(울산대병원), 경기(아주대병원), 충남(단국대병원) 등 모두 13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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