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규일 진주시장, 주일본총영사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다짐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은 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와 환담했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일본총영사로 부임했으며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진주시와 일본 도시와의 우호교류 현황과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과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가 진주시청에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왼쪽부터)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과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가 진주시청에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특히 진주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한 일본 기타미시, 마쓰에시, 교토시 등 3개 도시와 발전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에 주부산일본총영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일본의 자매·우호 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재일본진주향우회·한일친선협회·청년회의소 등 민간 교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상호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조규일 시장의 환영 인사에 "앞으로도 진주시와 일본 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환담 후 두 시장은 K-기업가 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대기업 창업주 생가 관광코스 개발이 결정된 진주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를 견학했다.

진주시는 지난 3월 기타미시, 가나자와시, 도쿄시, 오사카시 등 일본 주요도시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 분야에서 일본과 진주시의 협력 방안의 하나로 도쿄 중심가에 진주시 홍보영상을 무료 상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규일 진주시장, 주일본총영사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