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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환 경기도의원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첫 주제발표에서 이양주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자연공원 관리의 방향성과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지원방식에 있어 물질적 측면의 지원방식만 강조한다면 지속적인 추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명품마을 조성 등 공원과 탐방객,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성기황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추진과제로 ▲체류형 도시자연관광 휴양벨트 조성 ▲주민편익시설 확충 ▲광역 교통대책 마련 ▲반월저수지 수질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첫 토론을 맡은 서정철 한국공학대 겸임교수는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자연적 가치를 포함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타 자연공원과의 차별성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태수 경기도 수질총량과장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돼 수질개선 사업이 시행 중인 반월저수지의 수질개선 대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압력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수변휴양기능 등 도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성기황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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