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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승 1패…제주 남기일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남 감독을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 남기일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남기일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제주는 5월 첫 경기였던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1로 승리했고,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2-0 승, 13라운드 수원FC전 5-0 승으로 단숨에 3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제주는 14라운드 FC서울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15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2-1로 승리하며 5월을 마무리했다.

제주는 5월 한 달간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승률 90%를 자랑했다. 또한 제주는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12득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선보였다.

제주의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기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개인 통산 여덟 번째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이달의 감독상이 신설된 이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남 감독은 광주에서 2회, 성남에서 1회, 제주에서 5회 등 감독직을 맡은 전 구단에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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