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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텔서 마약파티, 20대 무더기 체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광주 소재 한 호텔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2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1)를 포함해 20대 7명을 입건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 등은 지난 4월 7일 밤 11시께 광주 광산구 소재 한 호텔의 파티룸에서 엑스터시·대마·케타민 등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초반인 이들은 대학생,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구입하고 대금을 입금한 후 약속된 장소에서 마약을 찾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경찰은 마약 유통과 관련된 계좌의 현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이들의 집단 투약 정황을 발견하고 관련 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관련 마약 유통책 등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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