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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에 맞는 벼품종 개발 추진


새봉황·참누리 등 농진청 선발 벼와 비교분석 통해 개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역의 토질과 기후 등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개발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벼품종 개발 시범포에서 관계자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
벼품종 개발 시범포에서 관계자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

정읍시는 먼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선발한 새봉황·참누리벼 등 5개 계통의 벼와 신동진·참동진 등 비교품종 5가지를 재배한 이후 수량, 밥맛, 소비자 선호도 등이 우수한 품종을 1차 선발한다.

내년에도 다시 이 작업을 반복해 우수한 품종을 최종 선정한다. 2025년에는 정읍에 가장 적합하다고 선정된 벼를 품종으로 등록하고, 이후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한편, 농업인, 전북농업기술원, 정읍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지난 2일 덕천면 도계리에 시험포를 설치하고, 예비품종을 비롯한 비교품종 10개를 직접 손으로 심는 사업성공 결의행사를 가졌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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