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배우자가 나폴리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 등에 따르면 김민재의 아내 안 씨가 나폴리 중심부인 토레타 조르다노 브루노 거리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안 씨는 차로 지나가던 소년을 들이받았고, 해당 소년은 구급차를 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소년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민재는 뒷짐을 진 채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2020년 5월 동갑내기인 안 씨와 결혼했다. 결혼 후 중국 슈퍼리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