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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6월 5일은 환경의 날···기념행사 다채"


오는 5일 울산대공원서 기념식·환경페어·환경콘서트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5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를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15회 환경한마당(페어)', '제24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21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펼쳐지는 환경페어에서는 25개 시민·환경단체가 체험 부스를 통해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시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콘서트는 오후 7시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가수 최성수, 정수라, 조은새, 더크로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울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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