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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탈환…작년 6월 이후 1년만


원화강세에 원/달러 환율 하락...1305원대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1포인트(1.25%) 오른 2601.3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9일(2625.44) 이후 약 1년만이다.

외국인이 3천742억원, 기관이 1천99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천72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LG화학,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4%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도 2% 가까이 올랐고 SK이노벵션, 카카오, KB금융, 기아, 현대차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화학, 섬유의복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8포인트(0.50%) 상승한 868.06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95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61억원, 30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 케어젠, JYP엔터 등은 오른 반면 HPSP, 동진쎄미켐, 알테오젠, 스튜딩드래곤 등은 내렸다.

업종 중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등은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 운송,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9원(1.20%) 하락한 1천30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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