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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2025 WADA 총회 홍보대사 위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흥국생명을 비롯해 한국 여자배구 '간판 스타'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김연경이 세계도핑방지기구(이하 WADA) 총회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는 "김연경 KADA 선수위원을 WDA 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일 밝혔다.

WDA 총회는 오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연경은 지난해(2022년) KADA와 부산시가 WADA 총회 유치 활동을 할 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KADA는 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톨트 방카 WADA 회장, 김금평 KADA 사무총장,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연경에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7 아웃사이드히터 부문과 정규리그 MVP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7 아웃사이드히터 부문과 정규리그 MVP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연경은 이날 참석하지 않는다. 그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김연경은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튀르키예(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3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일정을 치르고 있다. '곤살레스호'는 이날 캐나다와 VNL 1주차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은 2022-23시즌 V리그 일정을 마친 뒤인 지난 4월 14일 열린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그는 당시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도 참석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2025 WADA 총회는 전 세계 도핑방지활동의 비전과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김연경과 함께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경도 "세계도핑방지의 날 행사 참여부터 2025 WADA 총회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6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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