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의원 후원금 모집 시작 29분만에 연간 한도액 1억5천만원을 다 채워 후원금 모집을 마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든든한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후원 요청 29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워 후원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한 푼 한 푼에 담겨진 고단한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시 후 11시, 이재명 후원회를 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기득권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이재명의 든든한 정치 동반자가 되어 달라. 오직 국민께만 빚진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후원자의 99.9%가 10만원 이하 소액을 후원했으며, 1인 평균 후원금은 약 3만원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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