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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직원노조, 장학금 1억원 출연


창립 35주년 맞아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단국대 직원노동조합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장학금 출연 1억원을 약정했다.

노조는 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천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노동조합이 창립한 1988년 5월에 태어난 조영헌(사진 왼쪽) 행정법무대학원 주임이 노조를 대표해 김수복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대표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노동조합이 창립한 1988년 5월에 태어난 조영헌(사진 왼쪽) 행정법무대학원 주임이 노조를 대표해 김수복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대표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이는 지난 2018년 1억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노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110명에 달한다.

진광민 노조위원장은 “배려와 존중의 대학문화를 만들고 화합과 혁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앞장 서겠다”며 “재학생의 면학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직원 노동조합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후학 사랑과 애교심으로 대학의 선진행정 구현에 앞장서왔다”며 “이번에 쾌척한 장학금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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