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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협약식 체결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과 영암한국병원은, 지난 26일 영암군청에서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영암을 전지훈련장 삼은 다양한 종목 선수단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다.

지난 26일 전라남도 영암군 관계자들과 영암한국병원 관계자들이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지난 26일 전라남도 영암군 관계자들과 영암한국병원 관계자들이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군은 이번 협약식으로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영암한국병원이 물리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함에 따라, 전지훈련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전지훈련 최적지로 영암군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영암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선수와 지역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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