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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프로당구 선수들 멘탈 코칭 관리" 코치협회와 MOU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멘탈 코치를 받는다. 프로당구협회(이하 PBA)가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이하 코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코치협회 대강당에서 지난 25일 열럈다. 김영진 PBA 전무이사와 장재홍 사무총장, 황득희 선수협회장, 김영헌 한국코치협회 회장, 최용균 이사, 최동하, 김완태 코치 등이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PBA는 "이번 협약은 코칭 저변 확대와 프로당구 선수들의 멘탈관리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단체는 지속적인 정보와 인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공동사업의 개발과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프로당구협회(PBA)가 한국코칭협회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 후 김영진 PBA 전무이사(오른쪽)와 김영헌 한국코칭협회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로당구협회(PBA)]
프로당구협회(PBA)가 한국코칭협회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 후 김영진 PBA 전무이사(오른쪽)와 김영헌 한국코칭협회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로당구협회(PBA)]

PBA는 1부투어 선수들을 비롯해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 선수들까지 프로당구 등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개별적인 코칭을 제공받는다. PBA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코치협회는 여러 스포츠 분야로의 코칭 확대와 함께 코칭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나섰다. 코치협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발맞춰 코치협회는 넓은 의미의 '코칭'을 적용 ▲다양한 코칭 보급사업 ▲코칭 연구개발·전문코치 인증제도 등을 실시해 우수한 코치들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1만2500여명에 달하는 인증코치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PBA는 "스포츠에서 멘탈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당구선수들이 실질적인 코칭을 통해 한 단계 높은 경기력을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칭협회도 "폭 넓은 스포츠 코칭 확대와 함께 코칭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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