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앰지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앰지코리아'(MZKOREA)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히어로즈 구단은 외야 펜스 광고를 제공하고, 앰지코리아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또한 홈 경기시 이닝 이벤트도 실시한다.

위재민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앰지코리아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철 앰지코리아 지사장은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 이번 파트너십이 앰지코리아가 프로야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난 시즌 히어로즈가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앰지코리아는 호올스, 밀카, 토블론,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수입·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을 맡고 있다. 앰지코리아 제품들은 가까운 편의점, 마트, 온라인 쇼핑 채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히어로즈 선수단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롯데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정찬헌(키움)과 나균안(롯데)이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