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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만7천796명…6월부터 확진자 5일 격리 권고


국내 발생 1만7천758명, 해외 유입 37명…6월부터 위기 경보 '경계'로 하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천7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쓰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이 그려진 외벽 앞을 지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쓰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이 그려진 외벽 앞을 지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발생 1만7천75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7천933명 보다 137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19일 1만8천106명보다 310명 적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7천532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7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기로 했다. 위기 경보 하향에 맞춰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한다.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하고 권고로 전환한다. 이밖에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집계·발표되는 코로나19 통계도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바꾼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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