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 위한 '청렴 콘서트' 개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2023년 반부패 청렴 콘서트’를 개최해 조직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대민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본부장을 포함한 1,9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트레콰트로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감동 영상,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돼 딱딱한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인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며, "파주시 공직자 모두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파주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2월 2023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시민감사관 운영,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청원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경기도 파주시, 고품격 토크콘서트 '아침문화살롱' 개최

• 파주시, 교통불편 지역에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