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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웅 전 대림I&S 부회장, 시집 '대관령연가' 출간


 

제갈정웅 전 대림I&S 부회장이 시인 갈정웅으로 돌아왔다.

사별한 부인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담아낸 자전 수필집 <하늘에 띄우는 연가>를 펴낸 바 있는 제갈정웅 대림학원 이사장은 이번에 시집 <대관령 연가> 발간과 함께 오랜만에 시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시인 갈정웅은 목련, 바다, 도서실, 컴퓨터, 편지 등 시인 자신의 마음에 비친 자연과 일상적인 삶의 주제들을 솔직하고 깊이 있는 언어로 빚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부인과의 이별의 아픔은 이번 시집에도 짙게 묻어난다. 그런가 하면 여행의 경험을 담고 있는 작품들에선 시인의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제갈정웅 이사장은 1945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상대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78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기업인으로 현재 대림학원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사, 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 한국M&A협회 회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현대시인협회 회원이며 월간 <한맥문학>주간이다.

저서로는 자전 에세이 <하늘에 띄우는 연가>외 14권이 있다. 갈정웅 시인은 오는 7월 15일 제2회 흰돌 원영동문학상을 수상한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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