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된 세븐일레븐, 도시락 할인 등 '통 큰' 프로모션 전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국내 편의점 시대의 서막을 알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어느덧 35주년을 맞이했다.

2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도시락을 비롯한 인기 상품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35주년 기념 엠블럼 부착 상품도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988년 국내 법인(코리아세븐) 설립 후 미국 사우스랜드 코퍼레이션(SouthLand Corporation)과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5월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을 선보였다. 이후 35년 동안 다양한 푸드류와 생활 편의 상품, 혁신적인 서비스 등을 국내에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세븐일레븐은35년 동안 고객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사 창립기념일이 속한 5월 한달 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35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온 자사 핵심 상품인 도시락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 도시락은 최근 MZ대세 배우 주현영과 손잡고 출시한 비빔밥 도시락이 한달 만에 250만개가 판매되는 등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35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주현영 착한비빔밥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현영 착한 비빔밥 도시락은 아삭한 콩나물과 계란후라이, 신선한 야채, 비법 고추장을 함께 비벼먹는 상품이다. 35주년을 기념해 3천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며, 다양한 야채가 더해져 재료와 가격 모두 착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5월 한달 간 진행하는 도시락 할인 행사는 총 2가지다. 먼저, 도시락 전 상품에 대해 점심시간(11시~14시)에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 수, 금요일을 도시락데이로 지정하고 ‘35주년 기념 베스트 도시락 전국민 알리기’ 할인 행사도 실시하며, 주요 도시락을 국민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정 상품은 매주 월요일 ‘한끼7찬도시락’, 수요일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전종, 금요일에는 ‘한끼11찬도시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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