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울릉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메달 2개 획득


[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지난 24일 울진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과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남한권울릉군수(오른쪽)와 공경식울릉군의장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기원 팜플랫을 들고 홍보를 하고있다. [사진=울릉군청]
지난 24일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남한권울릉군수(오른쪽)와 공경식울릉군의장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기원 팜플랫을 들고 홍보를 하고있다. [사진=울릉군청]

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는 23일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우세승을 거둬 금메달을, 김휘수 선수(-74kg)는 24일 준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의회 의원들과 울진 전역에 분산돼 있는 경기장을 찾아 출전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응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의지를 2024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와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개막식에 앞서 사전 리셉션 자리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의회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지지 서명을 받으며 경북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울릉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메달 2개 획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