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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100개 브랜드로 확대


정품 여부 감정 무료 지원…가품 시 100% 전액 환불 및 200% 보상
명품 브랜드 비롯해 주얼리&워치, 컨템포러리, 스포츠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보증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 금액을 전액 환불 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고야드·샤넬·루이비통·디올·프라다·구찌·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선보였다. 이어 올 2월에는 까르띠에·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늘려가고 있다.

네이버 해외직구 서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직배송 구조로, 판매자가 가품을 판매한 경우 비노출로 전환한다. 한수진 네이버 해외직구팀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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