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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3시즌 첫 홈 개막전 시리즈를 갖는다. 롯데 구단은 이번 주말 3연전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와 올 시즌 승리를 기원하는 홈 개막시리즈 '출항'으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해(2022년) 7월 13일 열린 홈 경기에서 'FLY TO WORLD EXPO' 행사를 마련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한 적이 있다. 구단은 "올 시즌에도 개막시리즈인 ‘출항’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구단과 시민이 하나되어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번 개막시리즈에서도 홈 유니폼 우측 소매에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패치를 부착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패치는 정규 시즌 동안 홈 유니폼을 비롯해 원정 유니폼에도 부착하고 있다.

롯데 전준우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에서 2회초 1사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롯데 전준우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에서 2회초 1사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구단은 또한 이번 개막시리즈를 시작으로 사직구장 내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개막시리즈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입장 관중 대상으로 7일과 8일 각각 부산엑스더스카이 입장권 600매(1인 2매)와 도루코 면도기 600세를 선착순 배포한다.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출항 미션 스탬프 존'이 마련된다.

구단은 "경기 전 부산엑스포를 향한 출항을 응원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다"고 알렸다.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73vs1! 벤츠를 잡아라' 행사도 진행된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까지 매 경기 1명을 선정해 모든 후보자들을 최종전에 초청 후 '최후의 1인'으로 뽑힌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인 7일은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이날 시구자로 나선다. 박 시장 역시 시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포함해 홈 개막시리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포함해 홈 개막시리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해군 군악대의 공연도 준비됐다. 선수단은 관중석에 사인볼을 던져주는 이벤트도 이날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엑스포 유치와 팀 승리를 위한 응원전은 8, 9일에도 이어진다. 먼저, 8일에는 부산 출신 가수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9일은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본 투 비 자이언츠'를 통해 정주원, 김서율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이번 개막시리즈 입장권은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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