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1일 키움전 '퀸스데이'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4월 밥캣 퀸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퀸스데이를 맞아 여성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선 기존 레드 201, 202블록을 '밥캣퀸스 A, 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정철원(투수) 캐리커처가 새겨진 미니 캐리어를 제공한다.

4월 퀸스데이 입장권 예매는 4일부터 시작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밥캣퀸스A존(기존 레드석 202블록)이, 11시부터 일반 예매로 밥캣퀸스B존(기존 레드석 201블록)이 각각 오픈한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는 경기 당일 1루 내야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 제시 후 미니 캐리어를 수령할 수 있다.

입장권을 현장구매하는 여성 관중에게는 블루지정석 이하 권종 2000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경기 중에는 퀸스데이 문자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FILA 여성용 의류(5벌)와 운동화(10켤레), 카론바이오 기능성 샴푸(10개), 두타 상품권(3매) 등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여성팬 2명에게 '허슬플레이상' 시상자로 나설 기회도 제공한다.

구단은 "올 시즌 '두린이날', '미스터두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