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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담회 열고 마을버스 업계와 소통


마을버스 업계 위기 극복방안 논의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계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 31일 오후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버스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마을버스 업계의 위기 극복방안 등을 논의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전원과 정임수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오성택 부산광역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마을버스 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마을버스 업계 소통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의회]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마을버스 업계 소통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의회]

회의에서는 오성택 이사장의 마을버스 운영 현황과 정임수 교통국장으로부터 마을버스 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마을버스 업계의 건의사항인 ▲환승손실 보전금과 요금 현실화 ▲마을버스 인력난 대책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노선 중복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닿지 못하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구석구석 달리는‘서민의 발’이자 ‘대중교통의 모세혈관’”이라며 “마을버스 관련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마을버스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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