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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쌍용차·비보존제약 등 52개사 3.9억주 4월 보호예수 해제


비보존제약 9천431만주로 최다 물량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음달 쌍용차, 비보존제약, 에스엠백셀 등 상장사 52곳의 3억 9천4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예탁원은 4월 내 쌍용차 등 상장사  52곳, 3억9천448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예탁원]
예탁원은 4월 내 쌍용차 등 상장사 52곳, 3억9천448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개사·1억 3천71만주, 코스닥시장 상장사 48개사·2억 6천377만주 등 총 3억 9천448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4월 중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전달 대비 126.8%, 전년 동월 대비 74.3% 늘었다.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많았고, 최대주주 보호예수 물량이 뒤이었다.

주식 수 상위 3곳은 비보존제약(9천431만주), 쌍용자동차(7천309만주), 에스엠벡셀(4574만주)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곳은 클래시스(60.84%), 엔시스(43.16%), JTC KDR(41.17%)다.

한편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최대주주, 주식인수인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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