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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광양시 방문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광양시는 30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광양-중국 간 교류 증진과 광양만 지역 투자 중국기업 격려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오전에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오후에 광양 입주 중국 기업 방문과 광양만권 중국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이 싱하이밍(왼쪽)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이 싱하이밍(왼쪽)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싱하이밍 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우리시는 자매도시 선전시를 비롯한 중국 8개 도시와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중국기업의 광양지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국기업의 광양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광양시도 입주한 중국기업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1주년으로 오랜 기간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양 국민의 교류가 더욱 빈번해지기를 바라며 서로 도와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청소년, 교육, 문화 등 마음을 주고받으며 교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시민이 많이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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