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29일 염산면 향화도항 영광사랑호 내에서 (유)신진해운 주최로 신규 여객선 영광사랑호의 운항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영광사랑호는 정원 184명과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167톤 규모의 여객선으로 최대속력은 13.5노트이며, 향화도에서 송이도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그간 운항해왔던 여객선은 조류가 강하고 항만시설이 열악한 향화-송이 항로에 안전한 접안이 어려워 송이도 주민과 송이도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새로운 여객선 운항으로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송이도라는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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