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아이디어 공모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운영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3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착을 활용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사용자들로부터 직접 받아 국민 체감형 서비스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자는 운영방식과 부가서비스 중 분야를 선택해 고객 중심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현황분석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원), 우수상 4팀(각 10만원) 등 당선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폐공사가 특별 제작한 '요판화'도 부상으로 지급한다. 요판화는 은행권 제조 기술로 제작한 희소성과 예술적 소장 가치가 높은 미술작품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확인과 신청은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발표는 오는 5월 17일 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동일 조폐공사 디지털플랫폼 처장은 "각계각층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국민들의 편리성과 행정효율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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