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4월 6일 동남아시아 출시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오는 4월 6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IP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다.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주요 콘텐츠 등 핵심 요소들을 재현했으며 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연이어 흥행한 바 있다.

지난 3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은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라그나로크 IP 중 가장 빠른 증가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테스트(CBT)의 경우 서버 오픈 직후 선착순 2만명이 빠르게 마감되기도 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사장은 "라그나로크 IP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사전예약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기대감을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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