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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KIA 상대 홈 개막 2연전 '챔피언 오프닝 시리즈'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 2연전을 치른다. SSG 구단은 이번 2연전을 '챔피언 오프닝 시리즈'로 지정,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리즈 1차전인 1일에는 '챔피언 오프닝 데이'로 지난 시즌 달성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반지 수여식이 열린다. 선수단 대표로 김원형 감독과 주장 한유섬(외야수)이 우승반지를 받는다.

또한 구장 내 새롭게 조성된 우승 포토존을 소개하는 '랜더스마크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희망하는 선수와 포토타임과 사진액자가 함께 증정된다.

SSG 랜더스 구단은 오는 4월 1일과 2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 2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구단은 오는 4월 1일과 2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 2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SSG 랜더스]

시리즈 2차전인 2일은 '어메이징 팬피언(팬+챔피언) 데이'로 지정, 팬과 함께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기 전 팬들이 우승 깃발을 들고 그라운드 행진에 참여하는 '레드 퍼레이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어 스타팅 라인업 호명에 맞춰 선수들이 덕아웃 앞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나서는 '어메이징 로드' 행사도 열린다.

경기 중에는 구단, 팬, 그리고 모그룹인 신세계그룹이 함께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닝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팬에게는 이마트 상품권과 SSG.COM 상품권(SSG MONEY)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구단은 이번 개막 2연전에 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했다. 먼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총 4명(1, 2차전 각 2명)에게 2022년 한국시리즈 승리 경기(2, 3, 5, 6차전) 스타팅 라인업과 데일리 MVP 친필 사인이 담긴 '통합 우승 기념 액자'를 제공한다.

도드람 게이트(1번), 3번, 7번, 스타벅스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응원타월(1차전 1000장, 2차전 1600장), 도드람 한돈 어메이징 육포(1, 2차전 각 5천개), 티셔츠(1차전 800장), 원더래빗 매직플로우 관람권(2차전 1000장) 등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4월 2일 열리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참여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4월 2일 열리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참여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1차전 시구와 시타는 최근 유튜브 '숏박스'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출신의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씨가 맡는다. 2차전 시구는 평소 SSG 팬으로 알려진 그룹 '샤이니'의 민호 씨가 나선다.

구단은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선수단 스킨십과 그라운드 이벤트를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는 매경기 구단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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