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포토]경찰 조사 마친 유아인


[아이뉴스24 김성진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유아인은 2021년 서울 소재 병원들에서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 4497㎖를 처방받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간단한 시술에도 통증을 과장하는 방식으로 수면 마취를 요구해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유아인에게서는 4가지 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확인됐다. 코카인은 중독성과 환각성이 강해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불린다. 케타민은 프로포폴과 함께 마취제로 주로 쓰인다.

이에 유아인 측은 "피부 질환 치료때 국소 마취를 해야 하는데 주사바늘 공포증이 있어 수면 마취를 요청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자 일각에선 프로포폴 투약에 쓰이는 바늘이 더 두껍다며 어불성설 해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성진 기자(ssaj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토]경찰 조사 마친 유아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