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 시작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식품·바이오·FNT(Food Nutrition&Tech)·물류·건설·커머스 등 사업 부문별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직무 테스트와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쳐 7월경 입사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분야와 직무에 따라 채용절차가 상이한 점을 주의해야 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은 2021년 그룹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혁신성장을 위한 최고인재 확보와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직급파괴, 우수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거점 오피스와 선택근무제를 도입하며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혁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그룹 미래인재 확보 차원에서 연간 세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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