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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의료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ealth 국민의료 인공지능(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지역 138개 병·의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5년까지 광주와 여수, 목포 등 인근 5개 도시 병·의원 450여 곳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윤준호 기자]

K-Health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협력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기업과 연구소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 인공지능(AI)진단지원서비스, 인공지능(AI)앰뷸런스 등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한 질병 진단 서비스와 긴급 후송되는 중환자들의 골든타임 확보 등의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개인이 자신의 건강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정보들을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관리 상담도 가능해진다.

향후에는 시민들의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체계까지 별도로 마련해 개인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K-Health사업은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인공지능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광주에 인공지능산업 성공모델을 정착시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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