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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정기주총서 김재홍 대표이사 선임


1989년 입사 후 삼양사·홀딩스 등 거쳐…"올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삼양그룹 계열사 삼양패키징이 22일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재홍 경영총괄상무를 신규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이후 삼양사 식품기획팀장과 삼양홀딩스 HRM팀장을 거쳐 2016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신임 대표이사. [사진=삼양패키징]
김재홍 삼양패키징 신임 대표이사. [사진=삼양패키징]

이어 삼양홀딩스 CPC장, 삼양사 식품BU 영업PU(Performance Unit)장,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 삼양패키징 경영총괄사무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삼양패키징은 지창훈 SM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새 감사로 김명기 전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을 임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보통주 1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한 안건도 통과됐다.

조덕희 전 대표는 주총장에서 "지난해 아셉틱 5호기 설비 가동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셉틱(aseptic)은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병에 주입하는 기술로 2007년 국내 최초로 삼양패키징이 도입해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삼양패키징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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