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몬, 'e-북 분책 서비스' 제공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지식 마켓 비즈몬(www.bizmon.com)은 비즈니스 실무 도서의 'e-북 분책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비즈몬은 향후 e-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비즈몬이 운영하는 e-북 분책 서비스는 비즈니스 관련 실무 도서를 각 단원별로 나누어 제공해, 이용자가 필요한 단원만 골라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용자는 PDF형식의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비즈몬에서 e-북 분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경리회계 실무 도서인 '전표분개 따라잡기' (한성욱 지음, 새로운제안)는 <인건비 관련 전표분개>, <부가세 관련 전표분개>, <거래처 관련 전표분개> 등 9개 단원으로 나누어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실무 분야의 초심자가 아닌 일정 수준에 오른 경력자들은 본인 스스로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세부 분야의 업무지식을 이 서비스를 통해 익히고 학습해 실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잡코리아 지식네트워크팀 조용우 과장은 "앞으로 비즈몬은 e-북 분책 서비스를 통해 소설류와 에세이류에 치중된 e-북 시장에서 비즈니스 실무 도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존 e-북 시장에서 소외된 비즈니스 실무 도서 출판사와 전문 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휴하는 한편 콘텐츠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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