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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22 공시지원금 일제히 인상…최대 65만원(종합)


KT, 울트라 공시지원금 65만원...LGU+, 월 8만원대 요금제부터 6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512G)에 대한 인상 폭이 컸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17일 이통 3사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에 따라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단말기 지원금 변경 내용을 공시했다. 모델과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고가 요금제·울트라 모델(512G)을 기준으로 KT가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 갤S22 울트라 공시지원금 62만원…선택약정 지원금 웃돌아

SK텔레콤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인 5GX 프라임 플러스(9만9천원) 이용 시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 공시지원금을 최대 62만원 지원한다. 2년 선택약정 지원금인 59만4천원을 웃돌았다. 공시지원금에 공식 온라인몰·유통망 등에서 추가 제공하는 유통점지원금(공시지원금 15%)을 더할 경우 최대 지원금은 71만3천원으로 늘어난다.

갤럭시S·갤럭시S+ 모델 공시지원금은 5GX 플래티넘(12만5천원) 요금제로 가입할 시 가장 높은 금액인 50만원이 지원된다. 5GX 프라임 플러스 요금제로 가입할 시 두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49만6천원으로 동일하다.

◆KT "갤S22 시리즈, 5G 초이스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시 최대 65만원"

KT는 초이스 프리미엄(13만원) 요금제 이용 시 갤S22울트라 모델 공시지원금을 65만원 지원한다. 갤SS울트라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 액수만 보자면 이통 3사 중 최고 수준이다.

다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 수준 요금제인 5GX 프라임 플러스(9만9천원)·5G 프리미어 플러스(10만5천원)부터 각각 62만원, 6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KT는 동일 요금제(스페셜 10만원) 기준 60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S22·갤럭시SS+ 모델 공시지원금은 스페셜 요금제부터 최대 금액인 5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요금제 기준 2년 선택약정은 60만원으로, 공시지원금과 유통점 지원금을 합한 액수(57만5천원)보다 2만5천원 가량 더 높다.

◆LGU+, 8만원대 요금제에 최대 60만원 지원…요금제 문턱 낮춰

LG유플러스는 월 8만원대 5G 요금제 라인업인 '5G 프리미어 에센셜(8만5천원)' 요금제부터 공시지원금 6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요금제 라인업 기준 SK텔레콤(5GX 프라임, 8만9천원)과 KT(베이직, 8만원)는 각각 58만원, 53만원을 지급한다.

갤럭시S22·갤럭시SS+ 모델도 마찬가지다.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부터 최대 공시지원금인 50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LG유플러스 기존 공시지원금은 15만1천원으로 이전 대비 34만9천원~44만9천원 인상된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One UI 5.1을 일부 기존 모델에 확대 적용함에 따라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 고객도 갤럭시 S23 시리즈의 최신 카메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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