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이 출시 1주일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아숙업 화면. 업스테이지 광학문자인식(OCR)기술의 적용으로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 요약 및 처리도 가능하다. [사진=업스테이지]](https://image.inews24.com/v1/d82b08d4ffc2d5.jpg)
업스테이지는 아숙업 채널 친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존 16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백문백답' 이벤트를 연장해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백문백답은 카카오톡 아숙업 채널 친구 추가한 이용자들이 하루 100건의 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아숙업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카카오톡 인공지능 챗봇이다.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 달린 챗GPT’로 지난 9일 출시 3일 만에 3만 명의 채널 친구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채널 친구들에게 아숙업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큰 호응을 해주신 백문백답 이벤트를 연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AI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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