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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캐시카우·성장 동력으로 고성장 기대-신한


올해 연매출 1천104억원·영업이익 176억원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덴티스에 캐시카우와 성장 동력까지 모두 갖춘 업체라고 평가하며 본업 성장을 기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8일 덴티스의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덴티스 CI.  [사진=덴티스]
신한투자증권은 8일 덴티스의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덴티스 CI. [사진=덴티스]

덴티스는 2020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덴탈 솔루션 업체다. 임플란트, LED 수술 등의 국·내외 견조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투명교정 솔루션, 3D 프린터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

특히 LED 수술 등 '루비스' 브랜드는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 루비스는 기존 할로겐 타입 중심 진료 등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했다. 검사등·진료등·소형수술등 등 다양한 라인업 확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현재 글로벌 8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덴티스의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7% 성장한 1천1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8.3% 오른 176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올해에는 투명교정 솔루션 '세라핀'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2022년 생산 자동화라인을 구축했으며 증설이 연내 마무리될 시 연간 생산능력(CAPA)은 8천케이스(약 6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투명교정 매출액을 약 4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중심의 판매만을 가정한 만큼, 향후 유럽, 동남아향 수출 개시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존재한다"고 기대했다.

덴티스는 티에네스, 디오코 인수를 통해 자체 교정 셋업·진단 소프트웨어,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원 연구원은 "셋업·제작·배송까지 일주일 내 진행이 가능한 만큼 향후 교육 수강생 누적에 따른 매출 고성장 달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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