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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중 2명 정도 혼자살고 한 달에 252만원 번다


국무조정실, 청년(만19~34세) 대상 최초 국가 승인 통계 조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청년 1인 가구는 2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미혼청년이 함께 사는 비율 53.3%였다.

주거 점유형태는 자가(부모소유 포함) 55.8%, 전세 21.5%, 월세 19%로 집계됐다. 주택가격은 자가 5억3천만, 전세보증금 2억1천만, 월세 38만원(보증금 2천900만원)으로 확인됐다.

19~34세 청년 취업자 비율은 67.4%, 월임금 252만원, 평균 근속기간은 31.6개월이었다. 은둔형 청년(임신·출산·장애 제외)은 2.4%, 가족돌봄 청년은 0.6%으로 집계됐다. 삶의 만족도 6.7점으로 국민 전체(5.9점) 대비 긍정적이었다.

제1회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대한상의]
제1회 대한상의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대한상의]

결혼계획은 75.3%, 출산의향 63.3%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은 2022년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의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전국 약 1만5천 구를 대상으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무조정실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한국통계진흥원(원장 김광섭)에 의뢰해 실시했다. 일반사항, 주거, 건강, 교육·훈련, 노동, 관계·참여, 사회인식·미래설계, 경제 등 8개 분야, 200개 항목에 이르는 정부최초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조사로서 정부공식 청년통계로 자리잡게 된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청년들은 아직 독립할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는데, 독립을 계획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 여건을 갖추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56.6%로 가장 많았다.

필요한 주거정책(1순위)으로 구입자금 대출 41.0%, 전세자금 대출 23.9%, 월세 등 주거비 지원 17.3%, 공공임대 공급 11.8%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이직 또는 구직할 때 고려하는 사항(1순위)으로는 임금 48.5%, 고용안정성 12.8%, 본인의 장기적 진로설계 8.4%, 근로시간 7.2% 순으로 답했다.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소진) 경험은 33.9%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진로불안 37.6%, 업무과중 21.1%, 일에 대한 회의감 14.0%, 일과 삶의 불균형 12.4% 순으로 집계됐다.

본인의 소득계층 인식에 대해서는 중간층 56.5%, 중하층 26.5%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에 대해서는 37.5%가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청년이 속한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303만원이고 지출항목으로는 식료품비(96만원), 연금⋅보험료(32만원), 교통비(27만원), 교육비(2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고, 지출항목은 식료품비(48만원), 주거비(22만원), 연금⋅보험료(13만원), 교통비(12만원) 순으로 파악됐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번에 발표한 조사 결과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본 최초의 조사결과로 청년통계의 초석을 놓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는 앞으로 우리나라 청년,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초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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