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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 남은 KT 사외이사, 이사회에 사임 표명


이강철 전 KT 사외이사 앞서 사임…KT 이사회 구성원 10명→8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임기가 2년 남짓 남은 벤자민 홍 KT 사외이사가 KT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KT 이사회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KT 사옥 이미지. [사진=아이뉴스 DB]
KT 사옥 이미지. [사진=아이뉴스 DB]

6일 업계에 따르면 KT 사외이사 벤자민 홍은 이날 KT 이사회에 사외이사직 사임의 뜻을 전했다. 라이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역임한 벤자민 홍 이사는 지난해 3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예정된 임기는 2025년 KT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던 이강철 전 사외이사도 중도 사임한 바 있다. 이로써 기존 10명이었던 KT 이사회 구성원은 사외이사가 2명이 감소된 총 8인(사내 2명·사외6명)으로 그 수가 감소했다.

이번 사임에 따라 KT 이사회 사외이사 중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이사는 3명(김대유·유희열·김용헌)으로 줄었다. 오는 3월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KT 이사회가 선임해야 할 이사 수는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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