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제이티가 DDR5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이 제이티를 DDR5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이티]](https://image.inews24.com/v1/86abed92e7abdd.jpg)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티의 2022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43%, 22% 증가한 819억원, 160억원, 170억원”이라며 “반도체 장비 섹터 내에서 유난히 두드러진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성장의 주된 원인은 IDM 업체들의 DDR5 전환이 제이티가 높은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번인소터 장비 시장의 직접적인 전방산업이었기 때문”이라며 “작년 연간 실적을 통해 제이티가 DDR5 수혜라는 점이 확실시 된 만큼 향후 DDR5 확산에 따른 수혜 기업 선정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이티는 비메모리 핸들러 수주를 기대감을 안고 있다. 제이티가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 납품을 수차례 국내 기업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아직 국내 비메모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의미 있는 수량의 납품이 나타나진 않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AI와 자동차 등에서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확실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사 “이미 제이티의 장비는 양산에 사용되고 있다”며 “고객사의 추가 수주 나타날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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