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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장서 강습받던 4세 유아 물에 빠져 중태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만 4세 아동이 강습을 받다가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13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45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A(만 4세)군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수영강사가 발견됐다.

당시 A군은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걸려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아동이 강습을 받다가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경찰이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아동이 강습을 받다가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A군의 어머니는 채널A를 통해 "수영을 가르친 이유는 물에 빠져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다"며 "아이가 끼어서 사고가 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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