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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휴대형 게임기 시장 진출


 

레인콤(대표 양덕준)이 휴대형 3D게임 단말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첫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레인콤의 포터블 3D 게임기 개발사업은 그동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그래픽칩 개발업체인 넥서스칩스 등과 함께 비공개로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MP3플레이어 전문 제조업체인 레인콤이 포터블 게임기기를 신규 주력사업으로 선정한 것은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휴대형 게임기 시장은 닌텐도의 듀얼스크린(DS),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레인콤 신순철 상무는 "내년 상반기 선보일 첫 제품은 PC기반의 온라인 게임과 유무선 연동이 가능해 여러 명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게임기 형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레인콤은 "게임분야 통계전문사인 IDATE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형 게임기 시장은 지난 해부터 연평균 23%씩 성장해 오는 2008년이면 9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휴대형 게임기 시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다"고 기대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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