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알래스카의 반려견 전용 버스가 화제다. 오직 개만 탑승하는 이 버스는 반려견들이 산책하기 위해 타는 것이다.
알래스카에서 반려견 산책 사업을 운영하는 '모 마운틴 머츠'가 공개한 반려견 전용 버스 영상과 사진은 최근 조회수 5천만회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처음에는 반려견들의 보호자에게 일상을 전하기 위해 찍어 올리던 것이 인기를 끈 것이다.
모 마운틴 머츠의 반려견 산책 버스 하루 운행 횟수는 3회 이상. 한 번에 12마리씩 몇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될 만큼 인기가 높다.
산책은 반려견에게 필요한 활동량을 채워주고 본능을 충족시키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에 반려견들은 음식을 제공하는 사람보다 산책을 시켜주는 사람을 더 좋아할 만큼 반려견에게 산책은 중요한 요소다.
최근 한국에서도 반려견 산책을 도와주는 펫시터, 도그워커 등 관련 직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또 반려견과 견주들이 산책 시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한 예절교육을 진행하는 사회화 공간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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