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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아동 대상 권리 교육 실시


2016년부터 프로그램 지속…전국에 총 10개소 문열어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과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왼쪽)이 '행복도서관' 아동 권리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과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왼쪽)이 '행복도서관' 아동 권리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지난 27일 오비맥주 강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제공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사회의 아동 인권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사장은 "오비맥주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물리적 환경을 개선한다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행복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서울(4개소), 청주(2개소), 광주(1개소), 해남(1개소), 부천(1개소), 울진(1개소) 등 총 10개소를 열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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