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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깜짝 선물…새해 출산 직원에 공기청정기 쐈다


다문화 가정 직원 가족에도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선물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출산한 임직원 60여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장은 이달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함께 전달한 카드를 통해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진행한 워킹맘 직원과의 간담회 후 한 직원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진행한 워킹맘 직원과의 간담회 후 한 직원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또 이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180명에게도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 때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SDI, SDS, 화재, 물산 소속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선물은 업무와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와 가정, 사회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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