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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70분 소화' 올림피아코스, 아트로미토스와 1-1 무승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인범(27)이 선발 출전한 올림피아코스가 아트로미토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23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페리스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엘라다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트로미토스와 1-1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가 아트로미토스와 1-1로 비겼다. [사진=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올림피아코스가 아트로미토스와 1-1로 비겼다. [사진=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25분 게리 로드리게스와 교체될 때까지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승점 39(11승 6무 2패)을 확보한 올림피아코스는 4위를 유지했다. 1위 파나티나이코스(승점 45·14승 3무 2패)와 승점 차는 6이다.

양 팀은 전반전에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가져가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 세드리크 바캄부가 펩 비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트로미토스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19분 사무엘 프리드욘손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4연승을 마감했지만 공식전 12경기 무패 행진(7승 5무)을 이어갔다.

황인범의 동료 황의조(31)는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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