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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최대 5천만원" 전국 최대 규모 지원, 이곳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양육수당으로 5천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5일 강진군청에 따르면 군은 출산 이후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 매월 60만원을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부모에게 지급한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지원기간은 신생아 1명당 84개월로 강진군에서 아이 1명을 낳으면 7년 동안 최대 5천40만원을 양육수당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출산 아이 수에 따른 지원금 제한도 없어 10명을 낳을 경우 총 5억400만원을 장기간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의 보호자 중 강진군 내 6개월 이상 거주자다. 이사를 왔을 경우 전입일 기준 6개월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강진군이 지급하는 양육수당은 전국 최대 규모 금액이며, 첫째 아이 출산 기준으로 고흥군(1천80만원)과 진도군(1천만원)이 강진군에 이어 많은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도내 가장 낮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곳은 나주시와 완도군(100만원)으로 강진군과는 약 50배의 차이가 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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