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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올해 가전 트렌드는 '슈퍼(S.U.P.E.R)'…'취향 맞춤'이 대세


세분화된 취향 반영 가전 인기…고유가·고물가로 저전력 가전 수요도 증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일전자가 올해 가전 시장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가전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신일은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일이 제시한 '슈퍼(S.U.P.E.R)'는 ▲스몰 데이터(Small data)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절약(Economy) ▲리얼리티(Reality) 등을 의미한다.

신일 올해 가전 트렌드 '슈퍼(S.U.P.E.R)' 선정 [사진=신일전자]
신일 올해 가전 트렌드 '슈퍼(S.U.P.E.R)' 선정 [사진=신일전자]

신일은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스몰 데이터'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전이 무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전반적으로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등 가사노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가전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 확산으로 펫 전용 가전이나 펫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아울러 고유가·고물가 영향으로 '절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저전력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리얼리티'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판매를 강화하려는 업계의 노력도 지속될 전망이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불확실성 시대에는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감지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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